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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린다고 챌린지하는 걸 까먹었다
35분 남았는데 노래 찾고 번역하고 그러기가 힘겨워서 그냥 쪽팔려도 그림을 올려두도록 하겠다
하...오늘은
왜이리 몸이 찌뿌둥하고...
늘 그랬던 것 같긴 하다 잠이나 자고 싶다
교촌치킨 반반을 먹어본 적이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있던가... 교촌치킨 먹고 싶다. 모니터를 가져본 적이 살면서... 아이폰을 가져본 적이... 아이폰을 찐따 블로그에 주지는 않겠지만 꿈은 꿔볼 수 있다.
아니... 꿈도 꾸지 말자...
기대하면 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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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ZzUJPlPzps?si=BYuw3dt69sXh9Eic
There is a fungus that is found out on the mountains
On America's northwest coast
미국 북서쪽 해안의 산맥에 분포하고 있는 진균류가 있는데,
And this fungus covers four square miles of earth
이게 총 10.36km²나 되는 면적을 덮고 있어.
We are talking thousands upon thousands of seemingly individual mushrooms
무슨 말이냐면, 수천 수만 개의, 개별분포한 것처럼 보이는 버섯들이
Connected by this astounding underground mycorrhizal network
사실은 아주 놀라운 지하 연결망으로 이어져있다는 거야.
Making it
그래서
By far
이 군집은
The largest organism in the world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생물체로 분류되지.
When my skin feels like a barrier between
Everything else in this universe and me
내 피부가 이 세상의 다른 모든 것들과 나 사이에 놓인 방벽처럼 느껴질 때면
Then I try to remember
That there may very well be a link between us
That I can't see
우리 사이에 눈에는 보이지 않게 연결된 사슬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리려고 노력해.
Something underneath the surface
무언가, 표면 아래에,
Buried
파묻힌 채,
In among the weeds
잡초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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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dTjD86IS4A?si=LfNun3UengKpQG3I
September 9, 2001
2001년 9월 9일.
Gary and I were skating at a hospital on top of a huge hill overlooking a valley
나는 개리와 함께 골짜기가 내려다보이는 커다란 언덕 위에 자리잡은 병원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었다.
An ambulance came and took out a dead woman
구급차가 와서 죽은 여자를 꺼내놓았다.
Gary asked me why she wasn't moving or blinking
개리가 내게 왜 그녀가 움직이거나 눈을 깜빡이지 않는지 물었다.
They hadn't closed her eyes yet
사람들이 아직 그녀의 눈을 감겨주지 않은 채였다.
She must have died on the way, a car full of family and friends came in with the ambulance
그녀는 병원으로 오는 길에 죽은 것 같았다.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이 탄 차가 구급차와 함께 도착했다.
They were all crying and hugging each other
다들 울면서 서로를 부둥켜안고 있었다.
One woman screamed hysterically and grabbed at the woman's body, asking her to wake up
한 여자가 제발 일어나라고 미친 듯이 비명을 지르며 그녀의 몸을 향해 손을 뻗었다.
I had to tell Gary that her soul went to Heaven
나는 개리에게 그녀의 영혼이 천국에 갔다고 말해야 했다.
I didn't believe a word of it, but I knew it'd be easier for him to understand
나는 그 말을 한 토씨도 믿지 않았지만, 개리에게는 그렇게 말하는 편이 받아들이기에 더 쉬울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Two days from now, at 9 AM, two planes will hit the World Trade Center, killing over 3,000 people
지금으로부터 이틀 후, 오전 9시에, 두 대의 비행기가 세계 무역 센터와 충돌하고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I will tell Gary that there is no God, and all of this is meaningless
나는 개리에게 신은 없고, 이 모든 것이 의미없다고 말할 것이다.
But today, there is a God, and he has a plan for him
하지만 오늘은 신이 존재하고, 하나님은 개리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었다.
He doesn't know it, but a year from now, our family will be torn apart
그는 모르지만, 지금으로부터 일 년 뒤 우리 가족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다.
And I will move far away and won't see or talk to him for five years
나는 먼 곳으로 이사를 가버릴 것이고 오 년간 그와 만나지도, 대화하지도 않을 것이다.
And as we sit on the hood of our car, the sun goes down and he asks me what I want out of my life
우리가 차의 후드에 걸터앉아있을 동안 해는 지고 개리는 내게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냐고 묻는다.
I tell him I don't know
나는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On and on we run away
계속, 계속해서 우리는 도망쳐
From the things we are afraid of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로부터
On and on we run away
계속, 계속해서 우리는 도망쳐
From the things we are afraid of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로부터
On and on we run away
계속, 계속해서 우리는 도망쳐
From the things we are afraid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들로부터
I don't tell him about the dream I had the night before
나는 그에게 내가 어젯밤에 꾼 꿈에 대해 말해주지 않는다.
Where I'm riding in a car full of strangers and singing to some song I've never heard
꿈속에서 나는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한 차에 타고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And smoking a cigarette and we swerve off the road and hit a tree
담배를 피고 있었고, 우리는 도로에서 벗어나 나무와 충돌한다.
I go through the windshield and hit the edge of a fence, dislocating my jaw and flipping me into a wall
나는 앞유리창을 뚫고 나가 울타리의 가장자리에 들이받혀 턱뼈가 빠지고 벽을 향해 날아가 처박히고
Where my neck is broken, and my skull is fractured, I bleed to death in excruciating pain
목뼈가 부러지고 두개골에는 금이 간 채 엄청난 고통에 빠져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I will have this dream periodically until I meet all of the strangers one by one
나는 꿈에 나온 모르는 사람들을 하나둘씩 전부 만날 때까지 이 꿈을 간헐적으로 꿀 것이다.
Introducing them all to each other until we are a close group of friends
나는 그들을 서로에게 소개시켜주고 우리는 가까운 친구들이 될 것이다.
I will set these events in motion, and I will die
나는 이 일련의 사건들을 현실로 만들 것이고, 죽을 것이다.
But today in the warm light of the sunset, I don't see it
하지만 오늘, 해질녘의 따스한 빛 속에서 나는 그걸 보고 있지 않다.
I just see the sunset, I smile back and shake my head
나는 그저 노을만을 보고, 마주 미소지으며 고개를 젓는다.
I have absolutely no idea, I am afraid
나는 짐작조차 하지 못하며,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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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에렌라이히의 빈곤의 경제는 바바라가 저가 노동자(low-income worker)로서 최저임금만으로 실제 생활이 가능한지에 대해 직접 잠입조사를 한 경험을 속속들이 적어둔 책이다. 서문에서 바바라는 30달러짜리 점심을 대접받으며 이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이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30달러가 바바라에게는 도저히 모을 수 없는, 달성 불가능한 액수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일종의 복선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한제는 빈곤의 경제인데, 원제는 Nickel and Dimed로, 백인 중산층 고학력자로서 바바라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던 잔돈 같은 액수를 빈곤한 워킹 클래스 여성들은 무슨 요일에 어느 마트에서 무엇을 얼마나 할인하는지 세어가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뉘앙스라 더 와닿는다.
One job should be enough라는 구호가 드러내듯 현재까지도 하나의 직업으로 충분히 살림을 꾸려나갈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워킹 클래스뿐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부업을 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부업 없이 본업의 수입만으로는 질 좋은 삶을 이끌어갈 수 없는 현상이다. 동시에, 본업에다 부업까지 하면서 살면 금전적으로는 조금 더 여유로울지 몰라도 “질 좋은 삶”에서는 멀어질 수밖에 없는 모순이 있다.
최저임금의 삶이 어렵다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바바라는 바브가 되어 자신의 노동력, 감정, 자긍심 등을 시간당 7달러라는 돈에 제공해야 한다. 그녀가 백인이기 때문에 웨이트리스 일을 할 수 있다는 대목에서 충격을 받았다. 다이너의 웨이트리스를 생각하면 클리셰적으로 금발 백인 여성을 떠올리게 되는 데에 정말로 이유가 있다고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저시급 업종에서도 인종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분해되고 평가되고 상품화되어 고작해야 푼돈을 받고 일하면서 고용주에게는 재화가 되고 손님에게는 멸시를 받는다. 187쪽에서 바바라는 “What you don’t necessarily realize when you start selling your time by the hour is that what you’re actually selling is your life.” 라고 명시해둔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바라가 메이드로 일할 때였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손님들은 일부러 청소부를 괴롭히기 위해 덫을 놓거나 불만을 제기하거나 직접 바닥을 기어다니며 일의 완성도를 확인한다. 어차피 그렇게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어다니며 먼지를 확인할 거라면 직접 치우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청소하는 것이 불가촉천민이나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서비스가 돈값을 하는지를 확인하는 데에 혈안이 된 것이 아니다. 책상 아래 카펫을 들춰보지 않고서는 찾을 수 없는 먼지가 남아있다고 해서 불완전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이성적으로 주장할 수는 없다. 그들은 단지 처벌하고 싶을 뿐이다. 나보다 못한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철저히 바닥을 기어다니며 쓸고 닦았는지, 이런 간단하고 기본적이고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노동을 얼마나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는지 찾아내고 싶은 마음은 가학심이라고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동시에, 메이드들은 고용주인 테드를 떠받든다는 내용이 나온다. 테드의 입에서 해고라는 말이 나올까 두려워 발목을 접지르고도 일할 수 있다며 걸레를 놓지 않는 모습에 놀랐으나, 117쪽에서 “he is the only living representative of that better world where people go to college and wear civilian clothes to work and shop on the weekends for fun.” 이라고 적혀있는 대목을 읽고는 나도 그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더는 갈 곳도 우러러볼 삶도 없이 다음날 테이블에 음식을 올리기라도 하려면 매일 허리가 부러지도록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까운 사이처럼 구는 고용주를 미워하는 것보다야 사랑하는 것이 쉽다.
149쪽의 “The intercalation of the drug test between application and hiring tilts the playing field even further, establishing that you, and not the employer, are the one who has something to prove.” 를 읽고는 약간의 패배감마저 느껴졌다.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고용주임에도 불구하고 고용주가 쥐꼬리만하나마 임금을 지불하며, 노동자는 생존을 위해 돈을 너무나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구조에 순응할 수밖에 없지만, 무언가를 증명해야 하는 것은 고용주가 맞다. 어떤 노동환경, 임금, 페널티 그리고 리워드를 제공하는지, 얼마나 더 좋은 일자리인지 타 고용주들과 경쟁하고 증명해서 노동력이 되어줄 고용인을 구해야 하는 게 옳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단순노동은 저가치 노동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193쪽에서 바바라는 “The first thing I discovered is that no job. No matter how lowly, is truly ‘unskilled’” 라고 말한다. 정말 그렇다. 책의 초반에 바바라가 언급하듯 누구나 글을 배웠다면 글을 쓸 수 있다. 그것이 일기건 SF 소설이건 단순노동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글을 쓴다. 그러므로 바바라가 책을 쓰고 있다고 말하더라도 다들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서빙, 청소, 공장 일은 기술을 필요로 하고 손기술뿐이 아니라 지적인 capacity를 필요로 하며 판단력과 사회성과 눈치를 요하는 데에 더해 건강한 신체와 강한 의지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투자 관리도 외주나 맡겨놓고 테이블 위에는 읽을 리도 없는 빈티지 서적을 쌓아두고 어느 대학교를 나왔니 하는 사람들은 무엇이 떳떳하고 자기 자신을 돌보거나 가족을 먹이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며 철저히 계산하며 성실히 살면서 타인을 웃는 얼굴로 serve할 수 있는 사람들의 노동력이 어디가 그렇게 저가치하단 말인가?
이따금씩, 혹은 자주, 먹고 살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빈곤한 사람들이 충분히 공부하지 않았으며 성실히 일하지 않았고 길바닥에 나앉아 노동 없는 대가인 적선만을 바라며 자신들이 아깝게 낸 세금을 빨아먹는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공교육을 무너트린 것도, 육아를 어렵게 만든 것도, 자본의 80퍼센트를 탐욕스럽게 끌어안은 채 타인을 굶겨죽이는 것도 소위 “가진 사람들”이다. 성실히 일해서 성공할 수 있는 삶에는 넉넉한 경제적 배경이 받쳐주었다는 비결이 있다. 성실히 일했음에도 7달러짜리 폴로 셔츠를 살 수 없는 삶은 적절한 받침대를 제공받지 못했기 때문이지 개인이 게으르거나 무능하기 때문이 아니다. 사다리의 발판이 비어있는데 도대체 개인이 이뤄낼 수 있는 것 중 어떤 노력이 부족했단 말인가? 200쪽에서 “we might as well abolish poverty altogether, at least on paper, by defining a subsistence budget as some multiple of average expenditures on comic books or dental floss.” 라고 적은 바바라는 중산층과 그 이상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내는 통계가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져있는지, 얼마나 비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하는지 지적한다. 빈곤한 사람, 서비스직, 청소부는 투명인간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은 멍청하고 우악스럽고 마약중독자이거나 무책임한 부모이며 삶의 실패자이자 추락한 인간들이다. 이런 근거도 없거니와(바바라는 실제로 일자리에서 마약중독자를 만나보지 못했다 한다) 간편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생각들은 빈곤층을 더욱 음지로 몰아넣는다. 그들은 도움을 받을 가치가 없으며 사회에 불필요한 사람들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실제로 1차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값싼 서비스와 물건 값을 지키고 있으며 집이나 가게, 숙소를 직접 치우지 않아도 되는 것이며 그들이 아틀라스처럼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것인데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몰아내고 분리하고 싶어함은 어디서 온 뻔뻔함일까?
바바라는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고 돌아갈 삶을 가지고 있으며 학력과 지위로 강화된 심지를 가지고 있다. 바바라가 바브로서 함께 일한 저학력 빈곤층에게는 지병과 돌볼 가족과 평생 일꾼이자 사회의 뒷면의 거주자이자 유색인종 혹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계속해서 비난받아온 역사가 있다. 이렇듯 출발 지점이 다른 점과, 중간중간 이따금씩 자신이 고학력자이며 책을 쓰기 위해 일하는 것이라는 것을 드러내곤 더 드라마틱한 반응을 기대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점, 별 이유 없이 비만 고객들을 장황하게 비난하는 점에서 바바라가 어떤 훌륭한 운동가이지는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개중에는 조지의 이야기가 또한 상당히 와닿았다. 무엇을 훔쳤을지, 훔치지 않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바바라는 그를 변호해줬어야 했다. 나서주지 못했음을 이해하지만 그를 보호해줄 수 있었어야 했다. 노동자라는 위치는 확실히 한 인간을 작게 만든다.
신체적 장애로 인한 근로불가자이며 대학생이라는 조건에 의해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들 해본 아르바이트 한 번 해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이 책은 나에게 일종의 간접경험을 시켜주었다.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저널리즘일 뿐이며, 기대한 만큼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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